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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연

반추 2021. 7. 16. 15:38

인연 .

참으로 질긴말이다.

시골에서 어떤 운명인지  서울로 전학을 와서.

그럭저럭 학교를 다니며 말 한마디 제대로 건너지못한던 촌놈이 .

어느새 어른이 되어서  이제 세상을 알아가는중이다.

살며 사랑하며 우리는 인연을 항상 생각하게 된다.

 

불가에서는 집착을 버리면 바로 해탈할 수 있다하더라.

이게 쉽지않기 때문에 면벽이니 불와니  동안거니 하안거니 묵언이니 하면서

수양을 하겠지?

집착을 버린다는 것은 인연을  끊는다는것을 이야기하는것 같더군 .

수양하는 사람도 이게 쉽지 않기 때문에

한발 양보하여서

좋은 인연은 잘 가꾸고 나쁜인연은 맺지말라고 하더군.

인연을 가꾼다는것은 마음을 쓰는것 .

상대가 잘 되기를 빌어주는 마음 .

 

삶이란 희망을 먹고산다.

희망없는 삶이란 얼마나 무의미할 까?
희망의 구체적인 윤곽이 삶의 목표들이 아닐까?

나는 무엇이 되겠다.

나는 무엇을 하겠다.

나는 누구일까?

많은 의문들에 답해가면서 사는것이 인생아닌가?

그러다 그 목표가 이루어지면 또다른 새 목표를 만들고.

다시 도전하고 .

나의 경제적 능력을 너가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해 주었어.

고맙다.

이런 삭막한 세상에 나를 이렇게 믿어주다니.

너 사는것도 치열하고 복잡할텐데 나에게 이렇게 신경쓰니말이다.

 

이제 비가 그만 와 주고

편지지같은 맑은 하늘을

우리에게 선물해

달라고 하늘을 같이 보낸다.

궂은날씨에 항상 건강유의하고 사업잘 되기를 바란다.

2006.7.19